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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Airline News]“일본 여행 곧 간다”…LCC, 규제 풀리면 日노선 즉시 운항
등록일 2022.04.18

14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LCC들은 일본 지자체 관광 당국과 접촉을 늘리며 즉시 운항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전 일본 노선 점유율이 가장 높았던 에어서울은 코로나19에 따른 관광객 입국 규제만 풀리면 바로 비행기를 띄울 수 있게 준비를 거의 마무리한 상황이다. 현재 관광 목적으로 일본에 입국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업무·유학 등 목적으로도 비자를 발급받고 입국 시 격리를 해야 한다.
에어서울은 주요 간선 노선인 도쿄·오사카·후쿠오카뿐 아니라 가가와현 다카마쓰시, 돗토리현 요나고시 등 해당 지역 관광 당국과 운항 재개 논의를 이어가면서 운항 규제만 풀리면 한 달 안으로 취항이 가능하게끔 준비를 거의 마친 상태다. 최근에는 골프 도시로 유명한 구마모토시도 각 항공사에 운항 문의를 하며 접촉하고 있다. LCC들은 대형항공사(FSC)와의 차별화를 위해 수년 전부터 일본 중소 도시 노선을 개발했다.
이 밖에 제주항공·티웨이항공 등도 일본 노선 되찾기에 나서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말 오사카·나고야 등 주요 간선 노선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노선 허가를 위한 안전성 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 역시 일본 지자체들과 접촉을 시작하고 있다.


“일본 여행 곧 간다”…LCC, 규제 풀리면 日노선 즉시 운항, <서울 경제>, 2022년 4월 14일, 박호현 기자
https://www.sedaily.com/NewsView/264OU3MN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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