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비행훈련원에서 대한항공 운항승무원 채용설명회가 열렸습니다.



대한항공 인재개발실의 요청으로 개최된 이번 채용설명회는 울진비행훈련원 조종훈련생들에게 대한항공의 운항승무원 채용 방침에 대하여 설명하고 평소 조종훈련생들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대한항공 인재개발실의 류근억 부장은 대한항공 운항승무원 채용 방침에 대하여 설명하며, “1,000시간의 비행경력을 요구하는 본사 방침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대한항공은 안전을 최 우선으로 하는 항공사이고, 운항승무원 채용은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다. 안전한 운항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봐 달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또한 “대한항공 운항승무원은 정말 멋진 직업이다. 본사는 운항승무원들에게 모든 면에서 최고의 대우를 하고 있다. 여러분들 모두 꼭 빠른 시간 내에 대한항공 운항승무원이 되어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훈련생들을 격려하였습니다.



이어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에 답변자로 나선 대한항공 윤형일 기장은 훈련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솔직 담백하게 답변을 해 주었습니다. 또한 자신이 대한항공에 입사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꿈을 잃지 않는다면 반드시 기회가 온다.’라며 훈련생들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한편 대한항공은 2019년부터 2025년 까지 100대의 차세대 항공기를 신규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에 조종사 수요 또한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여 항공조종사의 밝은 전망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이번 채용설명회 역시 이러한 내부 상황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