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여객 수 1억 명 돌파는 1948년 우리나라에 민간 항공기가 취항한 뒤 최초 기록으로, 190석 규모의 B737 항공기에 승객을 가득 채워 매일 1,442회, 1년에 53만 회를 운항해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입니다.

실제 올해 하루 평균 항공기가 운항한 횟수는 1천727회로 집계되었으며, 국토교통부는 인천공항에서 기념 행사를 갖고, 공항에 도착하는 1억번째 승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했습니다.

국내 항공 시장이 성장하면서 항공기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8개 국적항공사가 보유한 항공기는 총 344대로 2005년 177대의 약 2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공항을 거쳐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 입국자 수도 지난 10월 1,159만 명으로 2년 전 역대 최대치(1,156만 명)를 이미 경신했을 정도로 성장속도가 빨라졌다고 합니다.

항공업계는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국적사와 외항사 간 전략적 제휴, LCC와 대형항공사 간 공동운항 등 시스템 개선은 물론이고, 항공기 조종사에 대한 수요도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항전은 항공조종과부터 울진에 위치한 비행훈련원까지 조종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기초부터 차근차근 밟아 교관과정과 산학협력을 통한 항공사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비행안전센터에서 정기적인 항공안전교육과 더불어 전문적인 EPTA 교육과정과 우수한 정비진의 참여로 ‘안전’을 바탕으로 둔 조종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