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은 하반기 중대형기 도입을 앞두고 대규모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플라이강원의 인력 채용은 항공업계에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객실 승무직을 포함한 12개 부문 150명 채용에 4천여 명이 지원할 정도로 지원자가 몰렸다.
현재 1차 서류 전형과 2차 실무면접을 끝낸 상태로, 2차 통과자를 대상으로 하는 3차 임원면접을 이달 말 양양 본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항공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항공업계가 신규 채용을 못 했던 탓에 이번 공채에 많은 인원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플라이강원은 B737-800기종 3호기와 중대형기 A330-200기종 1호기를 하반기에 도입할 예정이며 국내선 여수와 대구 노선 요금할인 프로모션인 '여행가는 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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