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한국항공전문학교 부설 울진비행훈련원 2014 -1차 입과식이 한항전 비행안전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입과식에는 12명의 조종훈련생과 신대현 이사장님, 김형군 부학장님을 비롯 이우경 비행훈련원장, 교수진 그리고 교관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1부 행사에서는 이우경 비행훈련원장님의 환영사에 이어, 신대현 이사장님의 축사가 진행 됐습니다. 2부 행사에서는 조종훈련생 대표의 학생선서를 통해 1년간 교육을 잘 이수하고,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조종사가 될 것을 다짐했고, 이어 12명의 조종훈련생 합격증 수여식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종훈련생들은 “항공조종사란 단순히 비행기를 조종하는 사람이 아닌 사람의 목숨을 책임지는 사람인만큼 책임감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며 “1년간의 교육과정을 훌륭하게 이수해 한국항공전문학교 부설 울진비행훈련원의 명예를 높이는 항공조종사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2014년 1차 조종훈련생들은 약 1개월간의 학과 교육 이후 1년간 비행훈련을 진행해 2015년 8월까지 교육받을 예정입니다.

한편, 한국항공전문학교 부설 울진비행훈련원은 2014-2차 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9월 1일부터 교육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8월에는 자가용면허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 경력자 과정 비행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